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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자데간 가스전’ 입찰…쉘 등 29곳 참여·포스코대우 불참

  • 송고 2017.06.01 18:17 | 수정 2017.06.01 18:1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말레이시아 페트로나 등 총 29개 기업 참여

포스코대우 "남은 가스전 참여여부 검토 중"

이란 사우스파 가스전 개발현장 모습.ⓒ현대건설

이란 사우스파 가스전 개발현장 모습.ⓒ현대건설


세계 최대 석유매장량을 보유한 이란이 본격적인 가스전 개발에 나섰다. 이란 남부 아자데간 유가스전 입찰을 두고 네덜란드 쉘(Shell), 프랑스 토탈(Total) 등 최대 29개 자원개발 기업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포스코대우는 이번 가스전 개발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1일 이란 현지 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는 2일(현지시간) 이란 남서부 쿠제스탄 주(州) 남부 아자데간(South Azadegan) 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알리 카도르 (Ali Kardor) CEO는 “쉘(Shell), 토탈 (Total) 등 29개 자원개발 업체들이 이번 입찰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NIOC는 아자데간 가스전 개발을 위한 사전 초청장을 보냈다.

네덜란드 쉘(Shell), 프랑스 토탈(Total)는 물론 중국 CNPC,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rtamina), 오스트리아 OMV 등 각국을 대표하는 총 29곳의 자원개발 업체들이 선정됐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가스전으로 알려진 남부 아자데간 가스전은 370억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이란 50개 이란 유가스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이번 남부 아자데간 유가스전 개발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이란 남부 아자데간 가스전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남은 가스전 참여 여부에 대해 검토 중"고 말했다.

이번 이란 가스전 개발에는 미국 업체를 제외하고 세계 대부분의 메이저 업체들이 참가했다.

1월 초 사전심사(PQ)에서는 포스코대우와 가스공사(KOGAS)를 비롯해 네덜란드 로열더치쉘, 프랑스 토탈, 러시아 가즈프롬, 이탈리아 에니, 중국 시노펙, 일본 인펙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오스트리아 OMV, 독일 빈터샬 등 각국을 대표하는 자원개발 업체들이 선정됐다.

이란은 입찰 공고에 앞서 새로운 계약방식 IPC(Iran Petroleum Contract)를 발표했다. IPC는 기존 바이백(Buyback) 방식에 비해 석유회사의 수익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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