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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 파리협정 탈퇴·OPEC 생산증가…나프타 하락

  • 송고 2017.06.05 06:00 | 수정 2017.06.05 02:5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미국 원유 생산 증가속도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

OPEC 회원국 감산 규모 현재보다 1~1.5% 증대 방안 논의

국제유가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생산 증가와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로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27~2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14달러 하락한 47.6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2달러 내린 49.9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08달러 내린 48.34달러를 기록했다.

ⓒ

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미국 원유 생산 증가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향후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속도가 현재 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커휴즈스(Baker Hughes)사에 따르면, 5월5주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11기
증가한 733기를 기록하며 20주 연속 증가했다.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올해 1월3주~5월5주 사이 총 211기 증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5월 OPEC의 원유 생산량은 4월 대비 하루 25만배럴 증가한 3222만배럴을 기록할 전망이다. 리비아 NOC사가 5월31일 자국 원유 생산량이 하루 약 82.7만배럴 기록하며 2014년 말 생산 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발표했다.

OPEC 회원국들이 감산 규모를 현재(하루 약 120만배럴)보다 약 1~1.5% 증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사는 미국의 셰일 석유회사들의 생산비용 하락에 따른 생산 증가로 수년간 원유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메모리얼데이부터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이 본격 도래함에 따라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세가 확연해질 전망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금년 드라이빙 시즌 기간에 미국인들의 총 주행 거리는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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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다섯째주(26~2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하락한 46.5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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