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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AI ‘심각’ 격상, 사드 보고누락 확인, 전자담배 아이코스 시판, LG V30 POLED 채택, ‘이재현 신약’ 나온다 등

  • 송고 2017.06.05 21:25 | 수정 2017.06.05 21:2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AI 위기경보 ‘심각’ 가금류 일시이동정지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H5N8 AI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AI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24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가에 대해 가금류의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농가는 울산, 군산, 제주, 양산, 부산, 파주 등 6개 시·군 8개 농가이며 지난 2일 최초 의심신고를 한 제주시 이호동의 토종닭 농가 및 애월읍 중간유통상은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사드 보고누락 확인, 환경영향평가 회피정황도
청와대는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이 사드 보고누락을 지시했다고 확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가 사드 관련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려 한 정황도 확인되면서 배후 파악을 지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위 실장이 보고서 검토과정에서 문구 삭제를 지시했으며 업무보고 시 아무런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 발사대 추가반입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자담배계 아이폰, 아이코스 본 판매 '첫 날'...웃음 핀 'CU'
일본에서 크게 히트를 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아이코스 판매에 나선 BGF리테일의 CU가 함박 웃을 띄고 있다. 지난 달말 사전 판매시부터 아이코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박'의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단독] 'LG V30', POLED·6.2 대화면 택했다…V시리즈 최초
LG전자가 플래그십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V30'에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을 탑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V시리즈 모델에 POLED 패널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V30은 전작인 V20·V10에 사용한 QHD IPS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POLED를 적용한 최초 모델이 된다.

■"'이재현의 신약' 나온다"…CJ헬스케어, '테고프라잔' 하반기 허가 신청
CJ헬스케어가 개발중인 위식도역류성질환 신약 '테고프라잔'(CJ-12420)이 하반기 허가 신청에 돌입한다. 2014년 CJ제일제당서 분사한 이후 첫 신약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테고프라잔'(CJ-12420)은 약효시간을 늘리고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신개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2015년 중국 뤄신사에 10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르포] '부동산 광풍' 부는 강남4구 재건축 현장에선…
서울 아파트값이 연일 강세를 나타내는 등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단지 위주로 시장에 광풍이 불고 있다. 장미대선 마감 이후 경기부양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본격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올랐다. 하지만 강남4구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조금씩 관망세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가계부채관리방안 등 부동산 규제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에 지난주부터 매수자들이 일단 관망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FLNG 빈자리 채우는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로 불리는 프릴루드(Prelude) FLNG 인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25억달러 규모의 코랄(Coral) FLNG 수주를 확정함으로써 글로벌 FLNG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프릴루드FLNG가 공사진행통보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진수되고 다시 3년 6개월에 걸쳐 상부구조(Topside) 작업을 진행한 점을 감안하면 오는 2019 말이나 2020년 초에는 코랄FLNG의 진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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