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트 축소
- 확대
한국콜마, 2Q 제약부문 고성장 기대-대신증권
- 송고 2017.06.07 09:00 | 수정 2017.06.07 09:0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대신증권은 7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2분기 화장품 부문 실적은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반면 제약 부문이 고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화장품과 제약의 품목 다변화와 국내·중국·북미의 생산기지 다변화가 보여주는 안정적 이익 성장을 확인했다"며 "녹록지 않은 산업 환경으로 내부 화장품 부문도 일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주요 성장 채널인 드럭스토어와 유통 채널을 통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확대 방향성에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요 원브랜드샵 매출비중은 전체의 30%, 드럭스토어와 유통채널 비중은 10% 수준"이라며 "올 2분기 화장품 매출 성장률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하반기 방한 중국인의 입국객 회복이 전망돼 내수부문의 성장 둔화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마진 제약부문의 선전도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박 연구원은 "매년 20~30개 품목의 허가를 받아 생산 가능한 품목 수를 꾸준히 확보한 성과로 지난해 기준 국내 제네릭 허가 품목 수 최다 435개 품목을 보유했다"며 "올해 2분기부터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제네릭인 텔로핀정 출시가 본격화 돼 제약 부문의 고성장을 이롤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