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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현대중공업에 VLOC 3척 발주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 선대교체 추진…총 10척 신조선으로 대체
모든 선박 국내 조선소 건조로 침체된 조선·해운업 활력소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06-07 10:01

▲ ⓒ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은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과 32만5000t급 초대형광석운반선(VLOC) 3척의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개조 VLOC를 신조선으로 교체하는 대규모 신조 발주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 2척 인도 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기존 보유선대의 신조선 대체 프로젝트는 2015년 3척, 지난해 1척의 신조를 인도받았다. 나머지 1척은 오는 22일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번 3척 발주를 포함하면 총 10척의 선대가 교체된다.

특히 과거 7척 모두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국내 조선업에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국내 부정기 해운선사들에게도 친환경적 선대개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폴라리스쉬핑은 당초 발주계획보다 앞당겨 조기에 선대교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스텔라데이지호의 대서양 실종사고 이후 재발방지 노력의 일환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 선대를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겠다"며 "선박운항 효율성은 물론 해상직원들의 안전과 복지에도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폴라리스쉬핑은 로이드선급, 한국선급과 함께 전 선대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선단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