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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서울대 등 국내 대학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대거 이름 올려

  • 송고 2017.06.08 09:40 | 수정 2017.06.08 09:41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로이터·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공동으로 학술 논문, 특허 출원 등 바탕으로 순위 선정

카이스트,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년 연속 1위 차지

카이스트(KAIST) 전경.ⓒ카이스트

카이스트(KAIST) 전경.ⓒ카이스트

카이스트(KAIST),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 대학이 로이터가 8일 발표한 2017년 '로이터 랭킹 -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순위에서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와 공동으로 각 대학의 특허 출원과 연구논문 인용 건수 등 독점적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상위 75개의 순위를 매겼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하는 본 조사에서 카이스트는 아시아 소재 학술기관 중 영향력 있는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 하는 등 두각을 보이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스트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이스트는 75개 상위 교육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외부 연구자들이 카이스트의 특허를 연구논문과 특허에 자주 인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서울대학교가 차지했다. 서울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국립대학교로 1946년에 개교했으며 현재 16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일반대학원, 10개의 전문대학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상위 5위안에 4개의 대학을, 상위 20위 안에는 8개의 대학을 배출하며 총 22개 대학이 상위 75개 대학 명단에 포함됐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5개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고, 일본(19개)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호주(5개), 홍콩(4개), 싱가포르(2개), 뉴질랜드(1개), 인도(1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상위 75개 혁신대학에 이름을 올린 교육기관 중 5개 대학이 올해 랭킹 진입에 실패했으며, 이를 중국석유대학교(45위), 울산대학교(69위), 중국전자과학기술대학교(70위), 영남대학교(73위), 퉁지대학교(75위)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한국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혁신 대학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를 이룬 대학은 지난해 56위에서 올해 30위까지 순위가 26계단 상승한 홍콩대학교다. 또한 중국의 화중과학기술대학교(33위, 전년 대비 24계단 상승)와 북경화공대학교(34위, 전년 대비 13계단 상승)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위 20위권을 기록한 국내 대학은 △카이스트(1위) △서울대학교(2위) △포항공과대학교(4위) △성균관대학교(5위) △한양대학교(10위) △연세대학교(14위) △고려대학교(15위) △광주과학기술원(18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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