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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M&A, 대우산업개발·SM그룹·중국업체 '3파전'

  • 송고 2017.06.08 18:20 | 수정 2017.06.08 18:20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사업 확장' 대우산업 vs M&A '큰 손' SM그룹 각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다음달 본계약 예정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삼부토건 본입찰에 대우산업개발과 삼라마이더스그룹(SM), 중국의 DST로봇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진행한 본입찰 결과 총 3개 업체가 뛰어들었다. 지난달 인수의향서 접수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재무적투자인 JS자산운용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부토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안정화에 들어선 대우산업개발은 이안 브랜드를 통한 기존 건축사업 강화와 사업다변화 및 신사업 발굴을 고민해 왔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삼부토건 M&A를 통해 건축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토목, 플랜트 분야 및 중국 등 해외사업에 대한 공동 진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SM그룹은 M&A 시장의 대표적인 큰 손이다. SM그룹은 우방, 신창건설, 성우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 등 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들을 잇달아 수주한 주인공이다. SM그룹은 건설부문 산하에 우방건설, 우방, 우방산업, 우방건설산업,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동아건설산업을 거느리고 있다.

업계 53위 삼부토건은 지난해 두 차례 M&A 시도가 모두 불발된 바 있다. 삼부토건은 자회사인 벨레상스 호텔 매각과 삼부건설공업 지분 매각 등으로 덩치를 줄이며 M&A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삼일회계법인은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후 다음달 12일 최종 매각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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