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정비 엔지니어 6명 강사로 참여
2개 초등학교 6학년 대상 과학원리 체험 실습교육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9일 광영초등학교와 태인초등학교 6학년 56명에게 과학원리의 이해를 돕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유소년들에게 '철'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2014년 9월부터 매년 2회(상·하반기) 서울, 포항, 광양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양제철소 젊은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6명의 강사를 선발하고 2인 1조로 각 학급에서 수업을 실시했다.
학습교구는 '형상기억합금' 등 신기술 및 철강기술과 관련된 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이 직접 실습재료를 가지고 체험하도록 했다.
강사로 참여한 최성민 엔지니어는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해 개인적으로도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과학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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