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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날] 권오준 회장 "고부가·스마트화·친환경으로 위기 극복"

  • 송고 2017.06.09 18:53 | 수정 2017.06.09 18:5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제18회 철의 날 기념행사서 위기극복 방안 제시

"철강업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야"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이 철강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고부가 제품 개발,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당부했다.

권 회장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역마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통상 마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차원의 통상 외교 노력과 더불어 상대국의 불합리한 무역조치에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전통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변신을 당부했다.

그는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제조 프로세스에 적극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철강 기술개발 및 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의 변화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지금까지 철강업계는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환경오염방지 및 자원순환형 생태계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철강산업의 사회적 역할과 기대에 부응토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수요업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상생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했다. 2000년부터 매년 마라톤대회, 철강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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