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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경기호조에도 韓 경제성장률 '3%' 회복 기대감 낮아

  • 송고 2017.06.12 08:17 | 수정 2017.06.12 08:59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경제연구기관,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조정…3%대는 안나와

OECD, 성장률 전망치 유지…가계부채·지정학적 리스크 발목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한국 경제 성장률이 추가경정예산(추경)도입과 경기 호조에도 3%대를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과 증권사들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다.

보수적 성향의 노무라증권은 지난 6일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7%로 0.3%포인트 올렸다. 또 내년 성장률은 1.7%에서 2.3%로 0.6%포인트 높였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1분기 성장률이 1.1%로 6분기 만에 1%대로 올라선 점과 정부가 추경을 집행할 것을 시사한 효과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국제금융센터가 취합한 10개 투자은행(IB) 성장률 전망은 3월과 4월에 각각 0.1%포인트씩 상향됐다.

아울러 한국은행도 다음 달 성장률 전망(2.6%)을 상향조정한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상징적인 '3%대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주요 IB 중 씨티은행이 2.9%로 지난달 0.3%포인트 상향조정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도 2.9%로 보고 있지만 '3%'숫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유지했다.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 지정학적 긴장 고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가능성 등 보호무역주의 등을 리스크가 존재한 데 따른 결과다.

반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은 3.3%에서 3.5%로 상향했다.

OECD 전망에서 G20 국가 중 작년보다 성장률이 오르지 않는 곳은 우리나라와 함께 중국(6.7%→6.6%), 멕시코(2.0%→1.9%), 스페인(3.2→2.8%), 영국(1.8→1.6%)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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