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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農心-농부의마음' 도시서도 통했다
- 송고 2017.06.12 12:01 | 수정 2017.06.12 12:02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출시 48일만에 4만2000좌, 가입금액 1000억원 돌파
농촌·도시 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인기 얻어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20일 출시된 'NH農心-농부의마음 통장·적금'이 출시된지 48일째인 지난 7일 가입 건수 4만2000좌, 가입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지역 가입자가 44.6%를 차지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자 개발된 상품이 도시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총 4만2000좌 중 △20·30대가 28% △40·50대 장년층이 45%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27%가 가입해 전 연령층의 관심을 고루 받고 있었다.
이 상품은 농업·농촌을 지원하겠다는 농심(農心)마케팅의 실천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기존의 NH농협은행 거래실적을 배제하고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農心실적)만으로 우대수수료 및 우대금리 최고 0.4%포인트 제공하는 상품이다.
農心실적으로 인정되는 구체적인 항목에는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지정' 육성强小農·미래농업경영체'구매실적 △농협a마켓 구매실적 △농협 하나로마트 구매실적 △농협 목우촌 구매실적 △농협홍삼 한삼인 구매실적 등이 있다.
NH농협은행은 상품 판매액(연평잔)의 0.02%를 농협중앙회의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强小農·미래농업경영체 육성' 사업을 위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공익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기금 적립을 통해 우리 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와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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