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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수출액 4개월 연속 증가…친환경차 수출호조 덕분

  • 송고 2017.06.13 11:09 | 수정 2017.06.13 11:09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자동차 수출 전년比 2.1% 증가..현대차 10.4%↑

생산량·내수판매는 각각 1.5%·6.3% 줄어들어

5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21만1237대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5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21만1237대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수출호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동차 생산과 내수판매는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및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21만1237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와 소형SUV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전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1~5월 누계 친환경차 수출 실적은 4만5475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8.3% 급증했다.

수출 금액으로는 전년보다 3.6% 급증한 3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지난달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수출액이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별로는 현대와 기아의 수출이 친환경(아이오닉. 니로), 수출전략모델(i30, 투싼) 등의 호조로 전년대비 각각 10.4%. 3.5% 증가했다.

나머지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은 주력제품의 부진 등으로 수출이 각각 10.2%, 48.4%, 13.8%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35만6204대를 기록했다.

이중 현대(6.0%)를 제외하고 기아(-2.8%), 한국지엠(-13.1%), 쌍용(-17.3%), 르노삼성(-5.0%) 모두 자동차 생산량이 줄었다.

같은 기간 자동차 내수판매(15만5735대)도 전년도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및 영업일수 감소로 전년대비 6.3% 급감했다.

이중 국산차의 경우 기존모델 판매부진, 신차 출시에 대한 대기수요로 전년대비 7.3% 감소한 13만4263대가 판매됐다.

수입차는 전년보다 3.6% 감소한 2만1472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미국, 아시아 등에 포진된 국내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로 전년대비 12.4% 감소한 1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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