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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스틸하우스' 104세대 기부

  • 송고 2017.06.13 13:29 | 수정 2017.06.13 13:2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떤딴현에 스틸빌리지 조성

베트남 정부 부지제공…포스코그룹사 철강소재 공급 및 설계지원

권오준 포스코 회장.ⓒ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포스코

포스코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13일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떤딴현 저소득가정을 위해 스틸하우스 104세대를 무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오준 포스코1%나눔재단 이사장(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응우엔 반 찐(Nguyen Van Trinh)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장, 문병철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릭 해서웨이(Rick Hathaway)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대표,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베트남 스틸빌리지 건축은 냉연공장 포스코베트남과 특수강공장 포스코 SS-VINA가 진출해 있는 바리아-붕따우성 정부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바리아-붕따우성 정부는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1%나눔재단이 건축비 전액을 출연했다.

포스코 SS-VINA는 건물의 골격에 사용되는 H형강을 공급하고 포스코A&C는 단열재 공급 및 자연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담당했다.

또 2014년부터 3년 동안 1500여명의 포스코그룹사 임직원 및 포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봉사단도 건축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스틸빌리지에는 떤딴현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104세대 5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포항, 광양, 서울, 인천, 미얀마 등 국내외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스틸하우스, 어린이 실내놀이터, 스틸브릿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권 이사장은 "베트남은 포스코가 해외사업 초기단계에 진출했던 국가다"며 "베트남을 기반으로 포스코의 동남아 사업이 확장된 만큼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스틸빌리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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