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3℃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7.5 1.5
EUR€ 1472.5 0.1
JPY¥ 888.3 -0.5
CNY¥ 189.4 -0.1
BTC 94,199,000 2,151,000(-2.23%)
ETH 4,637,000 29,000(-0.62%)
XRP 765.8 26.4(-3.33%)
BCH 703,100 37,800(-5.1%)
EOS 1,218 5(0.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금융주 상승 힘입어 강세…랠리 재개

  • 송고 2017.06.14 07:29 | 수정 2017.06.14 07:3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금리인상 기대감에 금융주 '꿈틀'…지수 상승 일조

주요 기술주, 2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후 반등 나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상승한 2만1328.47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상승한 2만1328.47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최근 증시 하락을 부추겼던 기술주가 반등한 데 따른 영향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 상승한 2만1328.4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5% 오른 2440.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뛴 6220.37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인 데다 금융주도 금리 인상 기대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다음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경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는다면 증시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다.

다음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에는 통화정책 성명이 공개되며 이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달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것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9.6%와 97.1% 반영했다.

금융주는 미 재무부의 금융 규제 완화 관련 보고서와 다음 날 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영향으로 상승했다.

재무부가 전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는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권한 축소와 금융회사의 프랍트레이딩을 금지하는 '볼커룰' 수정,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대상 기준 변경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발표된 지난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미 상무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0%(계절조정치)로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0.3% 상승세를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은 0.1% 상승을 예상했다.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년비로는 2.1% 올랐다.

지난 5월 미국 소기업들 경기 낙관도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전달 대비 변화가 없는 모습을 나타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5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과 같은 10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종목별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각 1%와 0.3% 상승했고 씨티그룹도 0.6% 올랐다.

주요 기술주들은 지난 2거래일 동안 급락세를 보인 후 반등했다. 페이스북이 1.5% 올랐고 아마존이 1.7% 상승했다. 두 종목은 지난 2거래일 동안 각각 4.1%와 4.5% 급락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각각 8.7%와 6.2% 급락세를 보였던 넷플릭스와 애플도 각각 0.9%와 0.8% 상승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도 각각 0.9%와 1.3% 올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0:12

94,199,000

▼ 2,151,000 (2.23%)

빗썸

04.25 00:12

94,022,000

▼ 2,219,000 (2.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