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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감자와플 '감격' 출시
- 송고 2017.06.14 09:24 | 수정 2017.06.14 09:2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시즈닝 배제한 순수한 감자맛으로 승부
버터와플 노하우 기반해 탄생…와플 라인업 확대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감자와플 '감격(감자품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시즈닝이 아닌 감자의 순수한 맛을 전면에 내세운 와플 모양의 감자과자다.
감격은 겉에 뿌리는 시즈닝을 과감히 뺐다. 감자 고유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본 밑간을 제외한 일체의 시즈닝을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튀기는 방식 대신 국내 처음으로 와플 틀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양념은 물론 기름도 손에 묻어 나지 않는다. 기름기가 싹 빠지며 지방 함량과 포화지방이 감자 과자 중에서 가장 낮은 반면 담백함이 살아있다.
그간 단짠, 요리맛 등 수십가지의 감자 과자가 있었지만 순수한 감자맛을 내세운 제품은 없었다는 점을 겨냥해 시즈닝을 뺐다.
입안에서 '와삭와삭' 부서지는 소리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와플 모양에서 맛있는 소리를 찾았다. 와플의 얇은 부분(0.2mm)은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고 두꺼운 부분은 바삭함을 극대화시킨다. 회사 측은 격자 모양의 얇고 두꺼운 두께의 절묘한 차이로 맛있는 바삭한 소리 만들기에 성공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1997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버터와플의 오리지널리티로 지금까지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와플종가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며 "와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와플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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