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3.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BTC 96,420,000 309,000(0.32%)
ETH 4,677,000 40,000(0.86%)
XRP 793.1 7(0.89%)
BCH 737,500 3,400(-0.46%)
EOS 1,213 5(-0.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도 강행할듯

  • 송고 2017.06.14 14:02 | 수정 2017.06.14 14:03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靑,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체택 데드라인 압박

내달 초 열리는 G20 앞두고 임명 강행 시동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직권으로 임명한 데 이어 야당의 반발이 가장 거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강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청와대는 1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데드라인인 이날까지 보고서를 채택해달라고 야당을 압박하며 사실상 임명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일단 보고서 채택 시한인 오늘 국회 상황을 지켜보면서 야당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는다면 내일 중으로 기일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예정"이라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강 후보자에 대한 내정 철회 가능성이 없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29∼3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일정과 다음 달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이끌어갈 외교수장을 공석으로 둘 수 없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김상조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현재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능력 등 정책적 지향을 검증하기보다 흠집내기식으로 하니 정말 좋은 분들이 특별한 흠이 없어도 인사청문회 과정이 싫다는 이유로 고사한 분들이 많다"며 "그런 것 때문에 더 폭넓은 인사를 하는 데 장애가 있다"고 말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 후보자 등에 대한 야당의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를 새 정부 발목잡기 내지 길들이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이날을 넘기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 요청하는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후 강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상조 위원장을 임명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문 대통령은 재송부 요청 기일을 2∼3일로 잡아 17일 또는 18일에는 강 후보자를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1:11

96,420,000

▲ 309,000 (0.32%)

빗썸

04.24 01:11

96,293,000

▲ 263,000 (0.27%)

코빗

04.24 01:11

96,299,000

▲ 381,000 (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