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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조환익-소뱅 손정의 맞손, 동북아 수퍼그리드 및 4차산업 공동 수행

  • 송고 2017.06.14 14:38 | 수정 2017.06.14 15:0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14일 일본 소뱅 본사서 면담, "저탄소 친환경 발전기반 골든타임"

조 사장 도시바 사장과 조찬, 중전기 및 해외원전 시너지효과 논의

14일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14일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래 산업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한전은 14일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조환익 사장과 손정의 회장이 회의를 갖고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 최고경영진은 동북아 수퍼그리드가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의 새로운 해결책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 양사가 동북아시아를 에너지로 연결해 경제공동체 구축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는데 함께 할 것을 협의했다.

동북아 수퍼그리드란 한국 중국 일본의 전력망을 연결해 안정적 효율적 전력수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몽골까지 확대해 그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두 회사는 한전의 전력사업 빅데이터와 소프트뱅크의 사물인터넷(IoT) 분야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개발과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조환익 사장은 "지금이 전력분야에서 저탄소·친환경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한전과 소프트뱅크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 사장은 쯔나카와 도시바 사장과 조찬을 함께 하고 한전과 도시바간 4차산업을 포함한 중전기, 신재생에너지, 해외 원전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조 사장은 한전 최초의 해외 태양광 발전 사업인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千歲市) 태양광 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조 사장은 일본 신재생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일본 신재생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일본방문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정보교류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먹거리 창출 및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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