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재창조원 주관 10월까지 18차례 진행
입사 5년 이하 직원 및 직책자 동시 참가…1박2일 합숙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대간 소통과 신뢰를 쌓는 '톡톡캠프(Talk Talk Camp)'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톡톡캠프는 입사 5년 이하 저근속 직원과 직책보임자가 함께 참가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함으로써 세대간·계층 간 차이를 이해하는 1박2일 합숙과정이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주관으로 내년 말까지 서울, 포항, 광양 직원 약 5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00여명이 18차례에 나눠 입과한다.
13~14일 이틀간 백운산수련관에서 열린 톡톡캠프 광양 차수에 참가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소통과 음악을 연계한 특강 △역할심리극 △공감 토크 △학습용 블록을 활용한 스마트 제철소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2일차인 이날에는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이 방문해 교육생들과 함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소장은 "제철소는 수많은 인력과 조직이 함께 일하는 곳인 만큼 무엇보다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세대뿐만이 아닌 다음세대, 그 다음세대와도 원활하게 소통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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