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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세계 '스타필드' 창원 진출 반대

  • 송고 2017.06.14 18:14 | 수정 2017.06.14 18:1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소상공인회·정의당 잇단 반대 회견…실태조사·대토론회 예고

"스타필드 경기 하남시 주변 전통시장들은 매출 15∼20%씩 줄어"

가운데 아파트 모델하우스 건물 바로 오른쪽 붉은색 둥근 원 부분이 신세계가 매입한 상업용지 ⓒ연합뉴스

가운데 아파트 모델하우스 건물 바로 오른쪽 붉은색 둥근 원 부분이 신세계가 매입한 상업용지 ⓒ연합뉴스

신세계가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창원시에 입점시키려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창원시내 대규모 아파트 개발예정지에 상업용지를 사놓은 것이 스타필드 진출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타필드 창원' 입점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경남도당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스타필드 경기 하남시 주변 전통시장들은 매출이 최소 15∼20%씩 줄어 상인들이 점차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하소연 하고, 국회에도 피해 사례가 접수돼 정의당 노회찬 의원(창원성산구)이 ‘중소 유통 상업 보호구역 지정’을 골자로 하는 복합 쇼핑몰 등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당은 이어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은 인근 의창구 도계동, 소답동, 팔용동, 용호동, 명서동 상권과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워 힘들어 하는 성산구 상남동, 중앙동 반송동 상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의창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팔용 터널이 완공되면 마산지역의 상권에도 영향을 미쳐 마산지역 중·소상인들까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스타필드 창원, 중앙역세권 개발, 팔용동 SM타이 ‘사회 공원 민자 개발로 추진되거나 들어오면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은 몰락하고 기존의 지역 상권은 무너질 것"이라며 "입점 중단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당은 스타필드 창원 입점을 막기 위해 7월 경기 하남 지역상권 실태조사와 창원지역 찬반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대안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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