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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지역 공공택지 물량 '후끈'

  • 송고 2017.06.15 00:14 | 수정 2017.06.15 15:58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몸값 상승세·청약경쟁률 높아 분양시장서 '인기'

상대적으로 분양가 저렴해 당첨시 시세차익 기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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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공공택지 물량이 분양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몸값도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정부의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에 대한 규제 정책도 쏟아질 것으로 예측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 송정지구와 고양 지축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신규택지에서 올해 대우·롯데·반도건설 등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에서 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해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보장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청약 성적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너편인 고양 향동지구에서 지난해 7월 분양된 '향동 호반 베르디움'은 1542가구 모집에 총 3만7613명이 몰려 24.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분양한 '고덕 제일풍경채 센트럴' 역시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인 평균 8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집값도 상승세다. 지축지구와 가까운 삼송지구 내 '삼송2차 아이파크'(2015년 9월 입주)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달 6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2억5000만원 가량의 시세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신규 물량도 분양 대기 중이다. 울산에서는 ㈜신영남부개발이 이달 울산 송정지구 B6블록에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1~지상 최고 25층, 5개동, 42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고양 지축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내달 지축지구 B3블록에 '지축역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 76~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54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는 신안이 다음달 지금지구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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