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list 면화 이어 옥수수 품종 출시, 중국 수입승인 취득
앤드류 리베리스 회장 "다우 역사의 가장 큰 선진 기술"
다우케미칼은 14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새로운 품종인 'Enlist 옥수수'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케미칼은 이 품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취득한 직후 출시에 나섰다.
다우케미칼의 회장 겸 CEO인 앤드류 리베리스(Andrew Liveris)는 "Enlist는 다우의 역사에서 가장 큰 선진 기술 중 하나이며, 혁신이 어떻게 우리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지를 보여준다"면서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농부들에게 이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nlist 옥수수는 다우케미칼의 자회사인 다우 어그로사이언시스(Dow AgroSciences)가 개발한 Enlist 제품군 중 하나다. Enlist 시스템은 저항성이 있고 통제하기 어려운 잡초를 관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2001년 처음 발견된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이제 미국 농지 1억에이커 이상에 퍼지고 있다.
Enlist 옥수수는 2016년 Enlist 면화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에 이은 후속작이다. 다우 어그로사이언시스는 Enlist 대두의 상업화 준비를 완료하고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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