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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랜섬웨어 방어 ‘암호키 복원기술’ 연구 착수

  • 송고 2017.06.15 13:12 | 수정 2017.06.15 13:12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암호기술 취약성 분석·연구

‘노모어랜섬 프로젝트’ 참여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국민불안 해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암호키 복원기술 실증 선행연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랜섬웨어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해외 ‘노모어랜섬 프로젝트’에도 참여를 추진한다.

노모어랜섬 프로젝트는 랜섬웨어 정보 공유 및 피해복구를 위한 무료도구를 개발·제공하는 글로벌 랜섬웨어 대응 프로젝트다.

워너크라이(WannaCry), 에레버스(Erebus) 등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는 복구가 어려워 그동안의 대책은 더 이상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예방 중심으로 시행됐다. KISA는 이번 선행연구를 통해 악성코드 기능분석 뿐만 아니라 랜섬웨어가 사용하는 암호기술(난수성 등)의 취약성까지 분석·연구한다.

암호키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기술 실증을 통해 랜섬웨어 사후 복구 대책으로까지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랜섬웨어 암호키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외 랜섬웨어 최신 동향(암호화 유형 및 공격 트랜드) 조사 △신규 랜섬웨어의 암호기법 적용 구조 파악 △역공학 기법을 통한 키생성, 암호화 과정 정적 분석 △암호키 추출 및 복호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영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모어랜섬 프로젝트 참여 및 사이버 침해사고 인텔리젼스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해외 신·변종 랜섬웨어 정보의 신속한 인지·공유도 추진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국민의 불안해소를 위해 업계와 협력해 정보공유 및 기술연구를 추진하겠다”며 “랜섬웨어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책임하의 업계 보안 투자 확대 및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보안수칙 실천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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