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만5046건…전월 대비 12.8% 증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가 활발하며 거래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8만5046건으로, 전월 대비 12.8% 증가했다. 전년 동기(8만9267건)와 비교해서는 4.7%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이 1만8665건으로, 전달 보다 25.7%, 지난 5년 평균 거래량 보다 30%나 올랐다.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거래량은 5년 평균대비 13.8% 높은 늘었다.
반면 지방은 3만7953건으로, 전달 대비 5.7% 상승하기는 했으나, 5년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는 여전히 17% 낮은 수치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5만3387건)은 전달 대비 14.0%, 단독·다가구(1만2971건)은 11.1%, 연립·다세대(1만8688건) 10.6% 각각 올랐다.
5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아파트 22만7190건, 단독·다가구 5만5797건, 연립·다세대 7만677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8%, 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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