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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관심몰이' 나선다…'콘텐츠 열전'에 빠진 증권家

NH투자증권 'QV클럽' 개편 작업 진행…오는 8월 중 4가지 신규서비스 개시
하나금융투자 '팩트서비스' 출시…빅데이터 기반한 각종 분석자료 서비스 제공
이베스트투자證 '이베스트 프라임' 첫선…KB·키움證 등도 서비스개발 본격화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등록 : 2017-06-19 11:01

▲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키움증권·KB증권 등이 독특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증권사들이 독특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콘텐츠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까지 신설하는 등 투자자 관심유도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키움증권·KB증권 등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급화 된 양질의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NH투자증권은 QV클럽 회원고객을 대상으로 '주식설전' '일상속의 투자 IDEA' 등 2가지 서비스를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주식설전'은 최근 시장에서 조명받고 있는 이슈를 긍정론자와 신중론자로 나눠 토론하는 캐스트형태의 서비스다. '일상속의 투자 IDEA'는 생활 속 유행하는 소재 등을 바탕으로 투자하기 적합한 주식을 소개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QV클럽이 특화된 신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8월 중에 '주담과의 통화' 'QV월간투자전략(가칭)' 'QV레포트를 부탁해(가칭)'FUN-FUN재테크(가칭)' 등 4가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아침마다 미팅을 통해 시황·업황·기업 실적 등 다양한 내용의 알짜 정보를 논의한다. 이를 '돈되는 VOD'라는 콘텐츠를 통해 가감 없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리테일 동향·글로벌 트렌드 모니터링·시황 관련 기획 전담부서 조직을 구상하는 방안을 현재 논의 중이다.

최근엔 '팩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실거래 주체 비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한달 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거래주체·매매동향·시간대별 체결건수·거래원별 매수 및 매도 비중·체결량 비중 분석 등을 자료로 제공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년여 간 준비해 온 '이베스트 프라임'이라는 온라인 투자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형사들의 자산관리 개념의 대항마로 만든 온라인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보유 종목에 대한 분석을 전문가들이 일일이 분석해준다.

또 '이리온'과 '밸류체인'은 '이베스트 프라임 서비스'에 포함된 세부 서비스다.

'이리온'은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온라인 팟캐스트 방송으로 지난달 시즌2를 시작했다. 리서치 리포트를 소재로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밸류체인'은 뜨는 산업이나 제품·기술 등에 관한 유망 상장사들을 선별해 추천종목을 제공, 전문가 방송 등을 통해 분석해 매매 적정 타이밍을 알려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프라임 전담팀과 리서치센터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KB증권은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인 'KB WM CAST' 리뉴얼 버전을 출시한데 이어 5월엔 신규 MTS인 'M-able'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강자 키움증권은 '로보마켓' '채널K' '하우투스탁' '온·오프라인 교육'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