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4층 26개동 2389세대 규모
은평구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조성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대조1구역 정기총회에서 현대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조1구역은 은평구 대조동 88번지 일대 11만2000㎡ 부지에 지하 4~지상 24층 26개동 2389세대를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비만 4625억원 규모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불광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건설은 은평구에 '힐스테이트 녹번', '백련산 힐스테이트 1~4차', '북한산 힐스테이트' 등 9600여 가구를 분양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은평구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곳인데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혁신설계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대조1구역은 사업규모가 크고 입지도 뛰어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조합원들의 사업이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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