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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호식이치킨…'피의자' 최호식 경찰 출석 "죄송하다"

  • 송고 2017.06.21 11:22 | 수정 2017.06.21 11:2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 앞에서 "물의 일으켜 사과드린다" 90도로 사죄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이 21일 오전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서울강남경찰서로 출두, 기자들 질문에 답하던 중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이 21일 오전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서울강남경찰서로 출두, 기자들 질문에 답하던 중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최호식(63)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고개를 숙였다.

최 전 회장은 21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굽혔다.

감색 줄무늬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메지 않은 차림의 최 전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죄송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최 전 회장은 이달 3일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해당 여직원을 강제로 호텔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해당 여직원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텔을 빠져나와 사건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이틀 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고소를 취하했다.

성추행은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경찰은 이달 7일 피해자 조사를 한 데 이어 15일 최 전 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최 전 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

최 전 회장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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