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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조선 계열사 임원 감축·독립체제 확립

  • 송고 2017.06.21 12:56 | 수정 2017.06.21 13:1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수주일감 부족 경영환경 선제적 대비

회사분할 후 독립경영 및 세대교체 초점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21일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현대중공업그룹 사업분할 이후 첫 인사다. 조직정비를 통한 독립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시황 침체로 인한 수주 및 일감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관련인사를 통해 하반기를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위기극복 노력에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에서 '젊은리더'를 늘리는 등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하수 전무, 현대삼호중공업 이상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중공업 김형관 상무 등 10명이 전무로, 오흥종 상무보 등 36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함께 황동언 부장 등 10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조선·해양 관련부문은 임원의 10%를 감축했다”며 “4월 1일부로 사업 분할된 회사들은 조직정비를 통해 독립경영 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감부족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감축함으로써 위기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회사들의 분할이후 새로운 조직을 조기에 재편함으로써 독립경영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극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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