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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 신차품질조사 2년 연속 챔피언

  • 송고 2017.06.22 08:32 | 수정 2017.06.22 11:5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제이디파워 ‘2017 신차품질조사’서 BMW, 벤츠, 렉서스 등 고급브랜드 모두 제쳐

니로, 쏘울, 쏘렌토, K3, K7 등 5개 차종…차급별 평가 ‘최우수 품질상’ 획득

K7ⓒ기아자동차

K7ⓒ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미국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32개 전체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1위(72점), 현대차가 6위(88점)에 오르고 총 5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차는 1987년 시작된 신차품질조사 31년 역사 중 일반브랜드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독일 대표 브랜드인 벤츠, 아우디 등은 물론 일본, 미국의 렉서스, 인피니티, 캐딜락 등 유수의 고급브랜드를 모두 제쳤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총 8개 차급별 평가 중 7개 차종이 수상하며 차량 품질의 우수성도 함께 증명했다.

먼저 △K3(현지명 포르테)는 준중형(Compact) 차급에서 △K7(현지명 카덴자)는 대형(Large) 차급에서 △쏘울은 소형 다목적(Compact MPV) 차급에서 △니로는 소형(Small) SUV 차급에서 △쏘렌토는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역대 최다인 5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기아차는 2017년 최다 최우수 품질상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쏘울은 3년 연속으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니로는 북미 출시 첫해 소형 SUV 차급 1위, K7은 이번 신차품질조사 대상 차량 중 최저 점수인 51점을 기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스포티지 △K5(현지명 옵티마) 등 2개 차종이 차급 내 2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차량 개발 기준보다 한층 더 강화된 ‘품질 표준(Q-Standard)’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직접 품질을 검증하는 고유의 소통 및 협업 기반시설인 '품질 클러스터(Q-Cluster)'를 구축해 시장과 고객 중심의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경영이라는 굳건한 뿌리가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품질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무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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