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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총출동' 중화권 소비재 시장 공략 본격화

  • 송고 2017.06.22 15:50 | 수정 2017.06.22 15:5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2017 한류박람회' 22~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서 개최

케이팝 공연 등 한류 통해 우리 기업 현지 진출 지원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 그룹 빅스(VIXX).ⓒ연합뉴스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 그룹 빅스(VIXX).ⓒ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케이팝(K-Pop) 공연 등 한류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 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돕는 '2017 한류박람회'가 22~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우리 음악, 드라마 등 한류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이와 연관성이 높은 우리나라의 소비재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수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음악, 방송 등 한류 수출 100달러 증가 시 소비재 수출은 412달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한류박람회 개최지인 대만의 경우 한류의 인기가 높을 뿐만 이니라 중화권 선도 소비시장으로서 우리 기업들에게는 최적의 한류 마케팅 활용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전략적 한류융합 마케팅, 대·중소기업 동반협력 진출, 부대행사 등 3개 테마에 중점을 두고 박람회를 기획했다.

그 내용을 보면 한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한채영과 아이돌 그룹 빅스(VIXX), 소나무 등이 행사 3일 동안 케이팝 공연과 팬 사인회, 스타화보 전시, 기업부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이같은 홍보활동이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우리 소비재기업 80개사와 현지바이어 300개사가 참여하는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산업부, 코트라의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한 롯데홈쇼핑이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현장 마케팅에 특별한 도움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현지 최대 TV홈쇼핑인 모모(MoMo) 등 벤더 12개사에 대한 1대1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들을 통해 우리 제품이 현지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에 진출한 네이버 라인 역시 모바일 숍(LINE Shopping) 본사 담당자와 핵심 벤더(최소 2개사)를 통해 타이베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입점 제품을 상담·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성사시킨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7건(총 152만 달러 규모)을 현장에서 체결한다.

이밖에도 대기업 제품, 한국 관광 및 평창올림픽, 아트콜라보 제품,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소비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중화권 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재 시장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전략시장"이라며 "항후 홍콩(7월)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한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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