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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 가전공장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 유력…이르면 내주 발표

  • 송고 2017.06.23 08:34 | 수정 2017.06.23 08:4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WSJ "캐터필러 공장 활용할 듯…3억달러 투자, 5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막바지 논의 단계, 이르면 내주 발표

삼성전자가 미국 내 가전 공장 부지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뉴베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중장비 제조기업 '캐터필러'의 철수로 비는 발전기 포장공장을 삼성전자가 가전 공장으로 확장하는 방안이 막바지 논의 단계에 와 있다고 서울발 기사에서 전했다.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는 3억달러(3429억원)로 500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문은 현재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븐 레인지가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께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식통들은 삼성전자가 오븐 레인지에 이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다른 주방 가전제품의 미국 생산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미국 동남부 주 가운데 법인세율이 5%로 가장 낮고 고용세액공제, 교육보조금 등 각종 투자지원 제도가 있어 그동안 가장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당초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블리스우드가 낙점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다른 기업이 선점하는 바람에 뉴베리로 방향을 틀었다는 후문이다. 이미 삼성 관계자들이 뉴베리를 다녀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부지에 공장을 새로 짓기보다는 기존의 공장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 기업들의 생산설비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그동안 미국에 가전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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