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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적자 분석보고서 발표 임박…정부 "철저히 대응할 것"

  • 송고 2017.06.23 09:47 | 수정 2017.06.23 09:4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제8차 대미통상 실무작업반' 개최..관계부처 대응방안 논의

부정적인 결과 도출 전망..우태희 "모든 경우 수 대비할 것"

산업부ⓒEBN

산업부ⓒEBN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조만간 발표될 미국의 무역적자 원인분석 보고서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대비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를 개최하고, 이달 말 발표예정인 미국의 무역적자 원인분석 보고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미국의 만성적인 무역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독일, 일본, 한국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90일 동안 적자원인을 분석하라는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이에 대한 분석결과가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유력시 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16개 분석대상국 모두 부정적으로 기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국가별 무역적자 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중국(3470억 달러), EU(3147억 달러), 일본(689억 달러), 멕시코(632억 달러), 한국(277억 달러) 순이다.

특히 미국 정부가 대한 무역적자의 원인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릴 경우 양국 간 FTA 재협상 추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이날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차관은 부정적 결과를 포함한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미국 측의 보고서 발표에 대한 타국의 대응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해당 보고서가 발표되는 즉시 그 내용을 정밀 분석해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역적자 분석과 별도로 추진하고 되는 미국의 모든 무역협정 분석 작업(올 10월 말 발표 예정)에 대해서도 아웃리치 강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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