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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이긴다"…효성, 트랜드 전문기업으로부터 컨설턴트

  • 송고 2017.06.25 06:00 | 수정 2017.06.24 20:4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트렌드 정보 회사 넬리로디와 원사 판매 촉진 목적 설명회 개최

천연소재·가볍고 매끄러운 소재·활동성 극대화 소재 등 주목

효성에서 개최된 넬리로디 2018 F/W 섬유 트렌드 설명회에서 카트린 바스깽 컨설턴트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블로그]

효성에서 개최된 넬리로디 2018 F/W 섬유 트렌드 설명회에서 카트린 바스깽 컨설턴트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블로그]

효성이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회사와 손을 잡고 미래 섬유 시장 분석에 나섰다.

25일 효성에 따르면 최근 효성 섬유PG를 대상으로 트렌드 정보 회사 넬리로디(Nelly Rodi)가 2018 F/W 섬유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넬리로디의 카트린 바스깽 컨설턴트가 강연을 했고, 섬유PG 각 부서에서 79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넬리로디는 1985년에 설립된 트렌드 예측 기업으로, 소비자 행동이나 구매 패턴, 시장 동향, 업계 추이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요소들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향후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전략 등을 제시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넬리로디 2018 F/W 섬유 트렌드 설명회는 효성의 원사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효성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소재를 개발하는데 역랑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넬리로디 2018 F/W 섬유 트렌드 설명회에 효성 섬유PG 임직원들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효성 블로그]

넬리로디 2018 F/W 섬유 트렌드 설명회에 효성 섬유PG 임직원들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효성 블로그]

설명회에서 내년 하반기 섬유 트렌드는 크게 4가지로 △떼루아(Terrior) △스킨즈(Skins) △아드레날린(Adrenaline) △시나리오(Scenarion)가 키워드로 꼽혔다.

떼루아는 포도가 자라는 데 적합한 자연환경이라는 뜻으로, 2018년에는 자연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소재가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천연소재의 외관과 촉감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것.

스킨즈의 특성으로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매끄럽고 반짝이는 광택의 소재, 폭발적 에너지를 뜻하는 아드레날린에서는 활동성을 극대화하는 메탈릭하고 웨트한 광택의 컴프레션 웨어용 소재가 중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외에도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아우르는 개념인 시나리오 테마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촌스러운 듯 촌스럽지 않은 레트로 패션과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넬리로디와 함께 지속적인 논의를 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며 "오는 10월에도 효성 본사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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