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서부동에 지름 6m, 깊이 2m 싱크홀
하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 침하로 추정
울산 동구에 지름 6m, 깊이 2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0시 30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인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인한 사고 차량이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울산 동구청은 도로 밑 하수관이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이 직접 싱크홀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 공무원들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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