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PCB(인쇄회로기판) 사업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3.69%(6000원) 올라 16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고가는 16만8500원이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는 내년 PCB 사업 가운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R(경성)/F(연성) PCB 부문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R/F PCB 매출 확대는 PCB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LG전자와 글로벌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에 대한 R/F PCB의 신규 공급은 기존의 PCB 사업의 낮은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내년 연간 이익 증가에 기여하는 효과를 주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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