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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한국해비타트에 올해 윈도우필름 전량 후원

  • 송고 2017.06.26 11:07 | 수정 2017.06.26 11:0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한국해비타트, 44채 신축·400여세대 집수리 계획

SKC, 자체적으로 SK홈케어필름 시공 교육 실시

SKC 직원이 한국해비타트 관계자에게 SK홈케어필름 시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C]

SKC 직원이 한국해비타트 관계자에게 SK홈케어필름 시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C]

SKC가 소외이웃을 위해 40년 기술력으로 만든 윈도우필름 'SK홈케어필름'을 적극 후원하고 나섰다.

SKC는 한국해비타트와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을 맺고 2017년 전국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윈도우필름 전량을 후원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C는 자외선 차단율 100%, 열차단율 75%인 건축용 윈도우필름 SK홈케어필름 3150㎡(70롤)를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19채의 집을 새로 짓고 429채의 집을 수리했다. 올해는 강원도 춘천과 전남 동부, 경기 시흥 등 전국 5개 지역에 44채를 신축하고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400여 세대의 집수리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는 한국해비타트는 신축·수리 공사가 마무리되는 8~9월부터 SK홈케어필름을 자체적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SKC는 한국해비타트에 직접 교육을 통해 시공에 필요한 방법을 전수했다. 강원도 춘천시 2016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진행된 시공 교육에는 한국해비타트 본부 건축사업팀과 서울지회, 경기북부지회 소속 15명이 참석했다.

SK홈케어필름은 열에너지를 반사시키는 제품으로 여름철에 탁월한 열차단 성능을 발휘한다. 냉방비 절감 효과가 최대 21%에 달하고, 피부암이나 기미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A도 차단한다. 이 외에도 실내 가구나 커튼 등의 색바램 등도 방지할 수 있다.

SKC 관계자는 "전국의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한국해비타트의 사업에 SK홈케어필름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C의 다양한 제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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