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494,000 1,157,000(-1.22%)
ETH 4,469,000 57,000(-1.26%)
XRP 766.9 36.2(4.95%)
BCH 704,200 1,900(-0.27%)
EOS 1,159 14(1.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 ‘코나’, 27일부터 국내 판매 개시…사전계약 5000대 돌파

  • 송고 2017.06.26 14:29 | 수정 2017.06.26 17:2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7단DCT 기본 적용, 가솔린 터보 12.8km/L, 디젤 16.8km/L 연비 달성

HUD, 현대 스마트 센스 등 고급 사양 채택 튜익스 모델로 디자인 차별화

코나ⓒ현대자동차

코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코나’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시판된다.

현대차는 코나의 연비를 비롯해 상세 사양과 가격을 확정하고 오는 2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하며 베일을 벗은 코나는 14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계약에서 5012대의 계약이 체결돼 5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국내 총 2만6000대의 판매 목표의 약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코나는 국내 동급 차종을 압도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 두 가지 엔진에 모두 변속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ps)과 최대 토크 27.0kgf·m, 디젤 1.6 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ps)과 최대 토크 30.6kgf·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날 처음으로 상세하게 공개된 코나의 복합연비는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이 12.8km/L △4륜 구동 모델이 11.3km/L △디젤 모델(2륜 구동)이 16.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코나에는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Combine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 Display)를 적용,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를 운전자의 눈 높이에 설치된 별도의 유리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야 분산을 최소화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의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멜론(Melon)’과 함께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를 코나에 최초로 적용해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멜론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의 차종에도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나의 디자인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의 내외관 디자인 파츠(Parts)가 적용된 ‘플럭스(FLUX)’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가격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며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추가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8월 초까지 마블(MARVEL)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을 통해 제작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Kona Iron Man Special Edition)’ 쇼카를 비롯해 다양한 칼라와 사양을 갖춘 총 6대의 코나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는 디자인, 성능, 연비, 경제성 등 소형 SUV 고객들이 추구하는 모든 가치를 빠짐 없이 담은 ‘완성형 SUV’로 개발됐다”며 “코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널리 알리고 국내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9:59

93,494,000

▼ 1,157,000 (1.22%)

빗썸

04.20 19:59

93,366,000

▼ 1,141,000 (1.21%)

코빗

04.20 19:59

93,418,000

▼ 1,072,000 (1.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