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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편입 확정 중국 A주…주목할 만한 투자종목은?

  • 송고 2017.06.28 11:01 | 수정 2017.06.28 11:0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편입 예상 222개 종목 내년 5월·8월 리밸런싱 예상

저평가된 종목·외인 투자 비중 높은 종목 '수혜주'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 지수에 최종적으로 편입이 확정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전문가들은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편입이 이뤄지더라도 중국 A주 전체에서 MSCI 지수에 편입되는 물량이 적어 증시 전체를 이끌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편입이 예상되는 222개 종목에 주목하라는 의미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A주는 내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SCI EM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편입대상은 MSCI가 제시한 222개 대형주다.ⓒEBN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A주는 내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SCI EM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편입대상은 MSCI가 제시한 222개 대형주다.ⓒEBN

◆중국 A주 MSCI EM 지수 편입 확정…내년 5월·8월 리밸런싱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A주는 내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SCI EM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편입대상은 MSCI가 제시한 222개 대형주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수급 이벤트였던 중국 A주 MSCI EM 편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며 "편입대상은 MSCI 측에서 제시한 222개 종목으로 시가총액의 5%가 부분 편입된 이후 내년 5월과 8월에 리밸런싱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중국 A주의 MSCI EM지수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 규모가 150억~18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중국 A주 유통 시가총액으로만 봐도 미미한 규모로 증시 전체를 끌어올리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A주 자금 유입은 최대 160억~180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중국 A주 유통주 시가총액의 0.3%에도 못 미치는 미미한 규모"라며 "기대감이 지수에 선반영 됐다는 분석도 나와 투자심리 개선을 주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A주가 MSCI EM지수에서의 초기 비중이 0.73%임을 감안했을 때 초기 유입 자금은 대략 146억 달러로 추정된다"며 "이는 중국 A주 전체 유통 시가총액인 2조9000억 달러의 0.51%로 내년에 편입이 되더라도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은  △BOE △양하양조 △쌍회개발 △상해제약 △장안자동차 △금풍과기 △소상품성 △신희망 △마안산철강 △노안환경 △녕파은행 △ 삼구제약 △하이크비전 △칭다오하이얼 △오량액 △중국건축 △메이디그룹 △상하이자동차 등이다.ⓒ픽사베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은 △BOE △양하양조 △쌍회개발 △상해제약 △장안자동차 △금풍과기 △소상품성 △신희망 △마안산철강 △노안환경 △녕파은행 △ 삼구제약 △하이크비전 △칭다오하이얼 △오량액 △중국건축 △메이디그룹 △상하이자동차 등이다.ⓒ픽사베이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222개 종목서 수혜주 찾기

3전4기로 편입이 확정되기는 했으나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내년 편입이 예상되는 222개 종목에서 수혜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실질적인 해외 수급 증가가 동반되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의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은 △BOE △양하양조 △쌍회개발 △상해제약 △장안자동차 △금풍과기 △소상품성 △신희망 △마안산철강 △노안환경 △녕파은행 △ 삼구제약 △하이크비전 △칭다오하이얼 △오량액 △중국건축 △메이디그룹 △상하이자동차 등이다.

이들 종목은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저평가된 종목 △외국인과 중국 내 기관 투자비중이 높은 종목들이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2개 종목 내에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업종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최근 1개월 전 대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상향된 기업 중 A주 업종 평균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낮고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은 기업이 해당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중국 내 기관의 투자 비중이 높은 종목도 주목해야 한다"며 "통상 해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A주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이 좋고 저평가된 우량 종목이 많으며 주가 수익률이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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