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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후년 부분변경 티볼리, GDi 터보엔진 적용…전기차도 개발중"

  • 송고 2017.06.28 14:57 | 수정 2017.06.28 17:2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평택공장 25만대 캐파 불구 지난해 62% 가동률 그쳐…"2020년 풀가동"

"G4 렉스턴·Q200·코란도C 후속 등 신차 투입해 생산량 끌어올릴 것"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 ⓒ쌍용차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오는 2020년까지 지속적인 신차 개발 및 투입을 통해 평택공장의 생산능력인 25만대를 꽉 채울 계획이다.

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상무)은 28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송 본부장은 "오는 2019년 2개 차종의 신차가 투입될 계획으로 20만대 캐파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25만대의 캐파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쌍용차는 총 15만5621대를 생산해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 62.1%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의 판매호조로 이 모델을 생산하는 조립1라인의 조업율은 86.7%까지 상승했지만 그 외 라인은 조업율은 저조한 상태다.

쌍용차는 올해 G4 렉스턴을 새롭게 신차로 투입하면서 1만대 이상 생산량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10월 유럽에 정식 출시될 G4 렉스턴의 수출 작업이 8월부터 시작되고 올 연말 같은 라인에서 Q200(프로젝트명)의 시범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송 본부장은 "8만3600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조립3라인은 지난해 54%의 가동률을 기록했으나 5월 판매 시작한 G4 렉스턴을 통해 올해 60~65%로 가동률이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는 Q200 생산을 위해 2교대 근무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는 오는 2019년 상반기에는 코란도C 후속모델과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2020년에는 투리스모 후속 모델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2020년 출시 목표인 친환경 전기차도 평택에서 생산한다. 송 본부장은 "모사인 마힌드라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시속 150km/h, 주행거리 300km 이상의 전기차를 개발중이며 이 모델 역시 현재 티볼리와 코란도C를 생산하는 평택 조립1라인에서 생산이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엔진 라인업 확대 계획도 밝혔다. 송 본부장은 "미래에 대비해서 2.0L GDi 터보 엔진을 올해 중 개발완료할 계획이며 1.5L GDi 터보 엔진도 준비중에 있다"며 "향후 티볼리 후속모델과 코란도C 후속 모델에 적용을 위해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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