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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융·기술주·국제 유가 강세…상승 마감

  • 송고 2017.06.29 07:39 | 수정 2017.06.29 07:3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금융주,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에 오름세 보여

기술주, 전날 과징금에 큰 폭 하락 후 반등해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만1454.61에 장을 마쳤다.ⓒ픽사베이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만1454.61에 장을 마쳤다.ⓒ픽사베이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금융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만1454.6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오른 2440.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3% 뛴 6234.41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금융주와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렸다. 국제 유가가 상승한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올해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 수준을 지지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주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가 1.3%, JP모건이 2.0% 올랐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5%와 2.6% 상승했다.

기술주는 전일 구글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사상 최대 과징금을 받은 영향으로 보였던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1.4% 올랐고 애플과 페이스북도 각각 1.5%와 1.8% 상승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도 각각 1.6%와 1.4% 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발언과 경제지표 등도 주목했다.

ECB의 비토르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전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통화완화 축소 신호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 상품수지 적자 규모는 전달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가 전달대비 1.8% 감소한 65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는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과 재고 부족 탓에 석 달째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08.5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50달러(1.1%) 상승한 배럴당 44.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925만 배럴로 평균 1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상승세로 전환시켰다. 아열대 폭풍 '신디'의 영향으로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도 국제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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