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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발전사업 협약 잇단 체결

  • 송고 2017.06.29 10:16 | 수정 2017.06.29 14:0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두산중공업, 미국 가스터빈 업체 ACT 인수 MOU 체결

㈜두산, 연료전지 사업확대 위해 웰스파고와 전략적 제휴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두산과 미국 웰스파고 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웰스 파고 이큅먼트 파이낸스 윌리엄 메이어(William Mayer) 프레지던트(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악수하고 있다.ⓒ두산그룹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두산과 미국 웰스파고 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웰스 파고 이큅먼트 파이낸스 윌리엄 메이어(William Mayer) 프레지던트(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악수하고 있다.ⓒ두산그룹

두산그룹은 경제인단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박정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및 글로벌 발전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 2건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두산중공업은 미국법인인 DHIA가 워싱턴 D.C.에서 28일(현지시각)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이하 AC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 최고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ACT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연소기(Combustion)와 터빈(Turbine), 로터(Rotor) 등 가스터빈 핵심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2030년까지 약 210GW로 예상되는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019년까지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가스터빈 개발사업에 ACT가 축적한 가스터빈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게 돼 관련 기술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 연료전지 사업 미국법인인 두산퓨얼셀아메리카도 미국 웰스파고(Wells Fargo)은행과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 협약식을 가졌다.

㈜두산이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전력 수요자에게 전기를 판매하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사업자에게 공급된다. 웰스파고는 ㈜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를 구입해 PPA사업자에게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PPA사업자에게 초기투자 없이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내 연료전지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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