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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 송고 2017.06.29 12:16 | 수정 2017.06.29 13:2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올해 여수공장 완공 목표

롯데케미칼 및 이탈리아 베르살리스 절반씩 참여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가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액면가 5000원에 신주 601만6000주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모은 300억8000만원은 시설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23일이며, 1주당 배정주식 수는 0.1107022주이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30일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분 50% 보유에 따라 주식 300만8000주를 150억4000만원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출자에 참여한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주식회사는 2013년 1월 9일자로 체결한 롯데케미칼 주식회사와 이탈리아의 Versalis S.p.A.와의 합작투자계약에 의해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물질(엘라스토머 SSBR, LCBR, EPDM 등)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2013년 10월 24일에 설립했다. 올해 상업생산을 목표로 여수 산업단지내 공장설비 건설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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