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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전쟁 본격화…LG '나노셀 TV' vs 삼성 'QLED TV'

  • 송고 2017.06.29 14:40 | 수정 2017.06.29 14:4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지난해 LCD TV 4대 중 1대는 'UHD TV'

2020년 수량기준 50%, 금액기준 70%가 UHD TV

슈퍼 울트라HD TV. ⓒLG전자

슈퍼 울트라HD TV. ⓒLG전자

빠르게 성장하는 UHD(초고화질) TV시장을 잡기 위한 LCD TV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LCD TV 가운데 UHD TV 판매비중은 수량 기준 25.5%로 4대 중 1대 꼴로 판매됐다. 금액기준으로는 50.9%로 절반을 넘어섰다.

오는 2020년에는 수량기준 50%, 금액기준 7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UHD TV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LG전자는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나노셀은 약 1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이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LCD TV는 빨간색의 고유한 색 파장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다른 색의 파장이 미세하게 섞여 실제와 다른 빨간색으로 표현될 수 있다. 반면 나노셀은 이러한 노란색과 주황색의 파장을 흡수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빨간색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측면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고 빛 반사도 줄여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메탈소재를 적용한 퀀텀닷 기술의 'QLED LCD TV'를 내세워 LG전자에 대항하고 있다.

QLED TV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색을 표현하면서도 최고 밝기가 1500~2000니트를 구현해 자연에 보다 더 가까운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또한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인해 더 깊은 블랙을 표현할 수 있고 TV 시청시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밝거나 어두운 어떤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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