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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경제전망③] 세계 경제 회복세 뚜렷…교역개선·고용회복이 '견인'

  • 송고 2017.07.02 00:00 | 수정 2017.07.02 10:06
  • 정희채 기자 (sfmks@ebn.co.kr)

유럽 정치불안 완화·트럼프 행정부 무역갈등 우려 감소로 위험심리 안정적

주요국 통화정챙 정상화 우려에도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한 랠리 지속

2017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선진국 성장이 강화 됐으며 신흥국 또한 경기부진에서 탈피하고 있다.

주요 전망기관들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IMF는 2016년 10월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올해 4월 3.5%로 상향 조정했으며 OECD도 올해 3월 3.3%에서 6월 3.5%로 인상했다.

여기에 세계 교역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미국 경기 확장국면의 지속, 유로존·일본·독일 등 수출 호조와 실업 감소로 각국의 성장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채잔액은 2016년 말 BIS기준 GDP 대비 180%->220% 증가했으며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하반기 경제에 악영향으로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시장, 위험심리 축소로 안정적인 모습
올해 하반기 국제금융시장의 전망을 보면 상반기에 이어 ‘저성장·디플레이션 탈피’기대로 위험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위험심리가 유럽 정치불안 완화·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무역갈등 우려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현저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경기회복과 트럼프 노믹스 기대가 반영됐다며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지속 여부 및 성장정책 현실화 검증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주식시장은 글로벌 주가강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승폭은 상반기보다 축소 될 것으로 분석했다.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실물경제 회복속도에 맞춰 이뤄질 것이므로 주가 충격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단, 실적 개선 모멘텀 둔화 및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상승폭은 상반기 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시장은 완만한 속도로 주요국 금리가 상승하고 외환 시장은 중기적으로 강달러 모멘텀은 약화 될 것으로 달러화 반등 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 국채금리는 단기금리상승에 더해 보유자산 축소에 따른 기간프리미엄 반등으로 상승 압력우세한 가운데 △트럼프 노믹스 지연 △인플레 기대 약화 △유럽정치 불안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화정책 등 하반기 주요 이슈
하반기에는 주요국 통화정책, 트럼프 노믹스 향방, 글렉시트 등 주요이슈가 산재해 있다.

우선 지난해 주요국통화정책 차별화가 심화됐으나 올해 들어 완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Fed는 2014년 자산매입 종료후 정책금리 100bp인상, ECB는 올해 국채 매입액을 축소했다.

여기에 BOJ는 10년 국채금리 0% 타겟팅 도입 후 월 매입규모를 감소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노믹스에 대한 경계감이 증대 되고 있다. 최근 미 정부는 세제개혁과 인프라투자 등 입법 과정에서 하향조정돼 시행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노믹스의 경기부양 효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OECD는 미 성잘률 전망치를 올해 2.4->2.1%로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이후 국제기구·협약, 지역연합 및 경제블럭으로부터의 이탈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브렉시트, 미국의 TPP 철회 및 기후 협약 탈퇴 이외에도 다수의 국가들이 기존 체제로부터의 이탈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고착화, 포퓰리즘 부상 등이 원인으로 국가간 이해 대립으로 갈등구조가 고착화 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 경기회복은 교역 증대, 신흥국 경제파급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기여 할 것”이라며 “또한 국제 금융시장은 주요국 통화정챙 정상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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