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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조 따르면서 전력수급·요금상승 문제 해소해야"

  • 송고 2017.07.03 15:04 | 수정 2017.07.03 15:0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바라는 점 토론회 개최

학계·환경단체 등 다양한 목소리 나와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개최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바란다'라는 제2차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BN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개최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바란다'라는 제2차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BN

친환경·기후변화·탈(脫)원전 등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면서 정계,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들이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바란다'라는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한덕수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의장,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기후체제가 발효되면서 환경과의 조화로운 성장을 고려해야 하고 원전 안전과 화력발전의 미세먼지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책 요소들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질적으로 다른 변화를 이뤄내야 하는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틀을 이번 8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만들어내야 한다"며 "새 정부가 탈원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 해소, 에너지요금 상승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할 숙제도 많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에 나선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에너지 정책 개혁이 8차 전력수급계획에 담기려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신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요금 인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조환익 한국전력 부회장을 대신해 김시호 한전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김창섭 가천대 교수 역시 새 정부에서의 에너지 정책인 '믹스논쟁'에 대해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이어 주한규 서울대 교수, 서정세 경상대 교수,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차장 등이 각각 △8차 전력수급계획 대비 보편적 전력복지를 위한 원자력 적정 이용 제언 △화력발전 이슈와 전력수급기본계획 △새 정부 에너지 정책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탈원전 및 탈석탄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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