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간 역의 상관관계 높아진 금융시장 추세 반영
최소 투자금액 1000만원…10일부터 이틀간 모집 운용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0일 금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어카운트'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 채권 등 안전자산간 역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금융시장의 변화 추세에 맞춰 개발됐다. 금과 채권의 기대수익은 지키고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두 자산간의 가격 차이를 분석, 저평가된 ETF만을 매매하는 전략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또 ETF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가 발생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금성 자산 또는 단기채권ETF로 운용해 변동성을 축소한다.
이재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 상무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전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금시세의 변동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보유하거나 매매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호응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진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다. 원활한 운용을 위해 10일과 11일 이틀간만 모집 후 운용된다. 추가 모집일정은 추후 영업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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