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6일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진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장마전선 북상으로 남해안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영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과 대구 낮 기온 모두 33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현재 전남 해안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는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 저녁에는 충청과 경기 남부에,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100mm 이상,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호남, 경남은 30~80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다.
오늘도 찜통더위는 계속된다. 수도권과 영서, 영남,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 서울과 대구 33도, 청주 34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3~4도가량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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