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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3~4년내 OLED가 LCD 추월"

  • 송고 2017.07.06 08:49 | 수정 2017.07.06 08:4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스마트폰 패널 시장서 OLED 비중 2020년까지 50% 육박할 듯

삼성,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조사들 중소형 OLED 투자 경쟁 가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전 세계 스마트폰용 패널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요가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주요 패널사들의 중소형 OLED 투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한 비중은 전체의 23.8%를 기록했다. 이는 76.2%를 기록한 TFT-LCD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다.

그러나 이같은 추이는 곧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OLED 비중은 올해 2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내년 35.3%, 2019년 41.9%에 이어 오는 2020년에는 무려 49.4%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조사들은 최근 중소형 OLED 패널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2020년 이전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LCD 패널의 아성이 무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는 아산에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라인의 추가 건설을 검토 중이고 LG디스플레이도 구미 공장의 OLED 생산라인을 조만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OLED 패널이 LCD 패널에 비해 판매가격이 높아 매출액 기준으로는 내년에도 역전 현상이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차기 아이폰의 패널에 OLED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경쟁업체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여 "이에 대응해 중국의 패널 생산업체들이 서둘러 OLED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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