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신입사원 위한 이색 첫돌 행사 열어

송고 2017.07.06 13:51 | 수정 2017.07.06 13:51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가족 및 동료가 함께 입사 1주년 기념

대표이사명패 등 돌잡이 물품 마련해 응원

5일 한화시스템 서울, 용인, 판교 사업장 신입 직원들이 입사 1주년 기념행사에서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신입사원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4~5일 구미, 서울, 용인, 판교 사업장별로 '신입사원 입사 첫돌 행사'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7월 입사한 신입직원 총 66명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직원들이 후배들의 입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선물로 기획한 것으로 신입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1년 간 회사 생활을 담은 영상, 가족과 동료들이 남긴 축하메시지 등을 감상하고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입사 첫돌 돌잡이와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돌잡이 물품으로 대표이사명패, 명주실, 연필, 색연필, 대추를 준비해 향후 직장 생활에 대한 기대 및 커리어 목표에 대한 응원의 마음도 같이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화시스템 항공전자연구센터 김태원 연구원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행사를 통해 동기 및 선배들과 부담 없이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새롭게 동기 부여를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진혁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신입사원은 회사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들인 만큼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신입사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복지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스시템은 현재 안식월 제도, 자율출근제, 정시 퇴근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면서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직급 및 연차별 교육지원 및 보상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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