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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폭 확대…강북은 소폭 하락

  • 송고 2017.07.06 15:19 | 수정 2017.07.06 15:1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남권 아파트값 0.08%로 전 주 대비↑

전셋값 지난주 상승폭 유지

ⓒEBN

ⓒEBN

6.19대책 여파로 관망세를 지속하던 강남권 아파트값이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0.11%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중 강남권 상승폭이 커진 모습이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0.08%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동구는 둔촌주공 등 재건축단지는 하락세이나 기존아파트는 상승했으며 기업입주 호재가 있는 강서구와 실수요 거래가 많은 관악구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반면 강북권은 0.14%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노원구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개발과 재건축사업 추진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여름철 비수기에 6.19대책 이후 관망세로 마포구, 성동구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해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정부의 대책 발표와 합동점검 및 LTV·DTI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향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입지여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는 이어졌다. 하지만 정부의 추가규제 예고와 하반기 입주물량 및 금리인상 우려 등의 하방 압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0.16%)과 서울(0.11%), 강원(0.06%), 부산(0.05%) 등은 상승했으며 광주(0.00%)와 대구(0.00%)는 보합, 경남(-0.12%), 경북(-0.11%), 충남(-0.09%), 충북(-0.07%)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6%)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확대, 경기와 인천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2%)은 세종이 6.19대책에 따른 관망세 속에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강원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신규 입주물량 누적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울산, 경남, 경북 등의 하락세가 장기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이주가 시작됐으나, 지방은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수요 대비 급증했거나 경기가 침체된 지역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서울(0.06%)과 강원(0.05%), 충북(0.05%), 경기(0.03%) 등은 상승했으며 경남(-0.19%), 경북(-0.06%), 세종(-0.06%), 충남(-0.05%)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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