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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갤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FE' 환영"

  • 송고 2017.07.06 15:55 | 수정 2017.07.06 15:5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삼성전자 오는 7일 국내 이통3사 통해 노트FE 판매

그린피스 "리퍼비시 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도 입장 밝혀야"

갤럭시노트FE.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7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FE'에 대해 국제 환경단체가 그린피스가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노트7 단종 이후 삼성전자에 친환경적 재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해왔다.

6일 이현숙 그린피스 동아시아 글로벌 선임 캠페이너는 "삼성이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는 대신 갤럭시노트7을 리퍼비시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며 "리퍼비시를 하지 않는 나머지 기기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재활용할지, 어떠한 부품을 재사용할 지에 대해 가능한 한 조속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노트7 단종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캠페이너는 "노트7 배터리가 보다 쉽게 교체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 노트7 430만대 리콜 사태는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쉬운 제품을 만들 것을 삼성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놓은 '갤럭시S8'의 친환경성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이 캠페이너는 "가장 최근 출시된 갤럭시S8은 다른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할 때 여전히 수리하기 어렵게 제조됐다"며 "베젤을 최소화하고 제품 전면과 후면을 유리로 덮은 엣지 디자인은 파손되기 쉬우며, 배터리는 후면 패널에 접합돼 있어 교체하기가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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